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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41기 제주대장정 후기 (강종인대원)

안녕하세요 ^^

오늘 일자로 어제 일정을 마친 제주대장정에 대원으로 참가한 41기 대구에사는 강종인 입니다~

제주대장정이 끝난 다음날 아침! 제주대장정을 통해 느낀바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글쓰기에앞서 활동위주의 후기가 아닌 10박 11일동안 무엇을 어떻게 느꼈는지가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제주 대장정을 통해 제가 느낀점을 위주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싶습니다~

무엇을 느꼈는지는 사람의 수 만큼 다양하지만!

그것에 연연하지한고 저의 솔직한 느낌을 두서없더라도 최~대한 표현 해보겠습니다!







그냥 제주도에 가고싶은 마음에 별 생각없이 친구따라 참가신청한 제주국토대장정




전 국토대장정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 뿐만아니라 제 자신과 저의 꿈을 보았습니다.




낯선 환경속 낯선 사람들 사이에있어 그런지 평소보다 객관적인 눈으로 저를 바라보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은 경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내가 누군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타인의 눈에 비친 나의모습에 대해 알수있었습니다.

과분한 칭찬을 들을때면 나 꽤 괜찮은 사람이잖아?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에게 상대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와 상대를 실망시키지 않기위해 떳떳한 사람이 되기위해 좀더 노력해야함을 느꼈습니다.




조심스런 지적을 받을때면 너무 고마웠습니다.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던 나의 부족한 부분에대해 확신이 생겨 좋았습니다.

날 위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내 옆에 이런 친구가 있다는 생각이들어 든든했습니다.

조금더 나은사람 멋진사람이 되기위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좀더 보완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되어 기뻤습니다.









사람들과 함께하는데서 오는 즐거움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조바심이 날때마다 혼자가 되길 자처했습니다.

불안에 떨며 홀로 책을 읽고 공부하며 주위 사람들을 멀리했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내 모습을 잃는것 같은 느낌과 감정이 메마르는 느낌을 받앗는데

이번 국토대장정을 하며 원없이 웃을수 있어 좋았습니다ㅎㅎ

낯선 장소 낯선 사람을 통한 설램이 좋았고 힘든 일정을 소화할때면 지치는 느낌 무력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함께하는 시간을 아름답게 만들기위해 힘들어도 지쳐도 웃고 떠드는 대원들을보면서

많을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그들이 제 주위에 있기에 저도 다시 웃으며 행복할수 있었고 이렇기때문에 삶은 혼자 살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내리는 궂은 날씨에 대원들 서로 가방을 들어주고 밀어주며 끝내 목적지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이제껏 잘 해보고싶어서 잘 살아보고싶어서 주변사람들을 멀리하며 혼자 애쓰던 저의모습에 대해 반성했고

앞으로 같은 꿈 같은 목적지를 향하는 사람들과 서로 돕고 도우며 함께 해나가야 겠다고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그렇게 함께 해나가는 과정중 힘든 순간 지치는 순간이 있을지 모르지만

분명한것은 혼자일때보다 훨씬 덜 힘들고 때로는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제주대장정을 통해 제 꿈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비록 저의 전공은 디자인이지만 제꿈은 교육자입니다!




저는 제꿈이 교육자이니까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이 되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을 많이 만날수있고 가르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단장님을 통해 꼭 선생님이 되야되는것은 아님을 깨닳았습니다.

대입을 위한 공부를 학생에게 가르치는것 취업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을 돕기위해 공부를 가르치는

일을 하는사람만이 교육자임이 아닌것을 깨닳았습니다.




전 그런 교육에서 벗어나 조금더 나은삶 의미있는삶 후회없는삶 행복한 삶을위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 가르치는 교육자가 되고싶습니다.




말뿐만인 교육자가 아니라

제가 가르치는 사람들 앞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스스로 한말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가르치고싶습니다.

가르친다기 보다는 그들이 자연스럽게 저를 보고 배우고 싶다는생각이 들게끔 하는 교육자가 되고싶습니다!

그러기위해서 저의 그릇을 역량을 많이 키워야겠죠 ?




꿈이 큰만큼 험난한 길이 예상되지만 여러분과 함께하고싶습니다!

이번 YGK에서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과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멀리 가고싶습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41기 뿐만아니라

이글을 보신 모든분들이 간절히 원하는 꿈을 찾고 그 꿈을 꼭 이루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꿈만같은 시간... 정말로 잊지못할 추억과 행복을 선물해준 41기 희망1조 대원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제주대장정 참가 후기글을 마치겠습니다 ^^*


[출처] <YGK 국토대장정> 41기 제주대장정 참가후기 (국토대장정 YGK) |작성자 대구 강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