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들 각오


하프데이!

어제에 비해 짧은 구간이었지만, 어제 무리한 탓인지 좀 버거웠다.

강원도 영월 진입했다.

예정에 없었던 한반도지형에 들러서 6km가 늘어났지만, 더 걸은만큼 보람찼다.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에 또 한번 감탄했다.


걸으면서 오늘은 힘들어서 바닥을 자주 보고 걸을 수 밖에 없었는데

시멘트와 아스팔트 사이로 비집고 올라온 핀 잡초와 꽃들을 보니

얘네도 이렇게 사려는데 난 의식을 갖고 더 잘살아야징~


내일일정을 위해 어서 자야겠다


우리 동해루트와 다른 루트 모두 화이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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