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진해 스텝여러분 제발 무전기 빨리 분출해가시고, 빨리 반납해주세요. 무전기 충전 안해줄껍니다.
대장정이 시작된지 벌써 11일이 넘었는데, 미숙한 것들 투성이다. 특히 대원들 정말 통제가 안된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가도 무너지기 마련이다. 오늘도 계곡 보내줬더니, 자기들이 할 일은 하나도 안한다. 솔직히 배신감 느낀다. 우리는 자꾸 해주려고 하는데, 그들의 책임에 대해서는 안하무인이다. 대원들을 더 타이트하게 해야겠다.
그리고 출근 시간에 도로를 걷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운전자들에게 미안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통제 뒤로 20여대가 밀려 있고, 운전자들은 나에게 화를 내고 정말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시가지 행군은 출근시간은 절대 피하게 조절해야한다.
오늘 같이 한적한 시골도로는 대원들에게도 스텝들에게도 정말 여할 나위 없는 곳이다. 대원들도 오늘은 정말 대장정하는 느낌이 난다고 했다.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는데... 무리한 희망이려나...
아무튼 진해루트 화이팅, 무전기는 빠르게 챙깁니다^^
[이 게시물은 YGK님에 의해 2011-10-09 01:02:16 대장정 일지에서 이동 됨]
먼저 진해 스텝여러분 제발 무전기 빨리 분출해가시고, 빨리 반납해주세요. 무전기 충전 안해줄껍니다.
대장정이 시작된지 벌써 11일이 넘었는데, 미숙한 것들 투성이다. 특히 대원들 정말 통제가 안된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가도 무너지기 마련이다. 오늘도 계곡 보내줬더니, 자기들이 할 일은 하나도 안한다. 솔직히 배신감 느낀다. 우리는 자꾸 해주려고 하는데, 그들의 책임에 대해서는 안하무인이다. 대원들을 더 타이트하게 해야겠다.
그리고 출근 시간에 도로를 걷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운전자들에게 미안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통제 뒤로 20여대가 밀려 있고, 운전자들은 나에게 화를 내고 정말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시가지 행군은 출근시간은 절대 피하게 조절해야한다.
오늘 같이 한적한 시골도로는 대원들에게도 스텝들에게도 정말 여할 나위 없는 곳이다. 대원들도 오늘은 정말 대장정하는 느낌이 난다고 했다.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는데... 무리한 희망이려나...
아무튼 진해루트 화이팅, 무전기는 빠르게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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