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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1기 김성민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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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토대장정을 준비한다고 고생한 스텝들과 부족하지만 따라와준 대원들 모두에게 고맙다 말하고싶고 국토대장정울 하면서 인연을 맺은 모든사람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싶습니다.

나에게 국토대장정이란 김성민의 20대 버킷리스트중 하나였습니다. 더도말고 그저 내힘으로 끝까지 완주하는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준비를 했고 이것저것 조사도하였습니다. 어떤걸 준비해야되고 어떤걸 사야하는지, 어떤게 좋은지... 내가 할일은 그저 걸을수 있는 준비가 끝이였습니다. 그러다 10월말 우연히 국토대장정을 할수있는 기회가 생겼고 스텝이란 직책으로 도전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걸어서 완주하는게 목표였고 스텝이란 이름으로 홍보만 하는게 끝이였습니다. 스텝이라해서 더 큰 책임감이 있는것도 아니였고 스텝들끼리의 소속감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저 내할일만 하고 내 목표만 이루자는게 끝이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리허설을하고 본행사가 오기까지고 생각의 변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조장이란 직책을 하나 더 가지게 됬고 내가 이끌어야할 조원들이 생겼다는게 변화의 끝이였습니다. 그렇게 본행사가 시작하고 내딴에는 운동도하고 지식도 습득했기때문에 자신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신감은 시작도 하기전에 무너졌습니다. 모든것이 어설펐고 내생각대로 되지 않았고 실수투성이에 부족하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무너지기는 싫어서 더 이를 악물고 했던거 같습니다. 힘들어도 웃고 더 열심히 뛰고 잘하기보단 못하지 않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자 조금은 알게되었고 내가 할일이 간단한게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내 처음의 목표처럼 나만 완주하는게 아니라 대원들을 이끌고 내할일만 하는게 아니라 그이상을 해야하고 누가 시키기전에 내가 먼저 해야하고... 내 목표 이상의 해야할 일들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힘들기도 더 힘들고 피곤하기도 더 피곤했지만 하루하루가 더 뜻깊고 소중하고 즐거웠습니다. 행진을 하고나면 힘들고 쓰러질꺼같아도 일어나면 어느센가 뛰고 달리고 소리지르는 내가 있고 또 행진이 끝나면 힘들고 지치고 또 일어나면 뛰고 달리고 소리지르고... 이렇게 계속 반복되었지만 정작 내가 느끼는 감정은 뿌듯함과 행복함이였습니다. 매일매일 잘따라주고 포기하지않는 조원들을 보면 힘이나고 고맙고 그리고 내 몸이 좀 적응되다보니 다른 대원들도 눈에 들어오고 그 대원들도 내 조원들처럼 아끼게되고 그리고 그 대원들때문에 또 힘이나고... 이런게 리더란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록 리더라서 힘든 내색도 못하고 누구에게 기대지도 못하지만 그거보다 더 큰 먼가가 있고 그게 나에게 중요하단걸 알았습니다. 앞으로 국토대장정이 3일 남은 시점에서 좀더 빨리 알지 못하고 너무 늦게 많은걸 배우고 깨달아서 아쉬운점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조금이라도 더 리더란걸 배우고싶습니다. 3주간의 국토대장정이 첨에는 길게 느껴지고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고 언제 끝날까란 생각도 했지만 이제는 시간이 천천히가고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내 인생을 보면 3주란 시간은 그저 작은 점, 아니면 작은 선에 불과하겠지만 너무 많은걸 깨닫고 많을걸 배워서 나에겐 정말 소중하고 잊지못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얻은 배움과 경험은 앞으로의 내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좋은 밑거름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이번3주를 통해 앞으로의 내인생이 많이 바뀔꺼고 좋은 발판으로 삼아서 더 높이 뛰고 높이 올라가겠습니다. 나에게 이런 기회를 주고 배움을 주고 경험을 준 모든 스텝과 대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함을 표현하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점도 많고 모자란 점도 많은 청년2조 조장 김성민이지만 잘 따라주고 믿어준 곽정아, 김가람, 김규호, 김민희, 김은수, 김진주, 박기수, 박정재, 서지혜, 송황호, 이지원, 임종석, 최수민 총 13명의 조원들에게 고맙다고 다시한번 말하고싶습니다. 좋은 조원을 만나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그래도 나쁘지 않은 조장이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지 못한 몇몇 스텝들과 대원들에게도 좋은 인연이 되주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