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스텝 김다빈 국토대장정 참가후기 겨울에도 국토대장정이 있다는 것을 신민지 스텝 덕분에 알게된 후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국토대장정 참가를 신청한 후 모바일, 온라인 등으로만 스텝으로서 활동을 실시한 후 처음 리허설때 모여 모든 스텝을 보게되고 알게되고.. 많은것을 느낀 후 다시 본 행사에 모여 하나하나 맞춰나가게 된지 어느덧 2주가 훌쩍 넘었습니다. 기반을 잡기도 힘들고,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야되는지, 매뉴얼은 무엇인지에대해 알지도 못한채 무작정 덤볐던 스텝으로서의 임무는 꽝이었지만, 단장님의 지도와 스텝들의 단결로 하나하나 맞춰지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에 작은 희열들을 느꼈습니다. 몸이 힘들다기보단 마음이 상하고, 마음이 지쳐서 포기하고싶은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밝은 모습의 대원들과, 모두가 힘든상태에서도 다같이 만들어나가는 우리 스텝들, 그 누구보다 힘들 대장님을 보고 더 용기내고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남들처럼 버킷리스트에 국토대장정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냥 홧김에 저지르게된 국토대장정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동, 배움, 가슴속에 뜨거운 무언가, 추억들이 만들어진것에대해 모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하지 못하고, 더 일찍 참여하지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이 곳에서 배운 모든것과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관심과 배려를 더 좋은곳에 베풀수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대원과 스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것과, 끝까지 최선을 다 할것을 다짐하며, 31기 화이팅!!!!